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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감의 색다른 시선

손흥민의 리그 2호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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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리그 2호골

이경감 2018. 12.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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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팬으로써 누구보다 정확한 시선으로 판단한 필자의 분석은 틀리지 않았다.

 

시즌 초반 모우라. 라멜라에게 경쟁체제에서 완전히 밀렸던 손흥민이 부활했다.

 

 

부활의 원천은 라멜라 부상이탈이긴 하지만 경쟁자가 빠져서 기회를 얻었다해도 아무나 보여줄수 있는건 아니다.

 

 

손흥민의 포텐이 터지기 까지는 특급도우미 델레알리의 복귀가 90프로이상의 공헌이 있다.

 

델레알리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자 포체티노는 모우라 라멜라 시소코 체제로 지키고 압박하며 점유율 축구를 구사했으나

 

 

기존의 손흥민 알리 에릭센 체제의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다.

 

 

알리는 중원의 사령관 답게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며 담당수비수를 꽁꽁 묵었고 필자가 얘기한대로 수비수가 알리를 마크해야대니 

 

손흥민의 이동공간은 눈에띄게 넓어졌다.

 

 

치달이 특기인 손흥민에게 공간이 열린다는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주는일인셈

 

 

포체티노는 해리케인 원톱을 지키기 위해 경쟁구도의 공격수는 영입하지 않는다. 그조건으로 해리케인을 지킨것일수도 있다 생각된다.

 

그러하여 해리케인 예비전력이었던 얀센도 씁슬히 퇴장했구 현재의 요렌테도 아에 기회를 주어받지 못한다.

 

 

 

해리케인은 욕심이 많다.  수아레즈의 뒤를 이어 최고의 공격수가 되기를 원한다.

 

실질적으로도 수아레즈에 버금가는 공격수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의 전 토트넘 분석글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포체티노는 해리케인급 슛팅능력 3인방  해리케인. 에릭센. 손흥민 이셋을 매우 좋아한다.

 

쉽게설명해 주어먹기 자리가 왔을때 놓치지 않을 선수들이다.

 

 

그리구 포체티노가 좋아하는 점유율축구의 핵심이자 역습의 시작점인 델레알리를 놓치지 않기위해 따로 보강을 안하는걸지도 모르겠다.

 

여튼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만한 선수는 세명 해리케인. 에릭센 . 델레알리 인대 이셋중의 한선수를 놓치게 될것이라 본다.

 

 

머리가 좋은 포체티노는 해리케인을 놓치지않기위해 공격수를 영입하지않는 악수를 두었고

 

에릭센과 델레알리중 한명이 빠진다 가정하에 미드필드진만 계속 보강하는 신의한수의 영입을 계속하고있다.

 

 

내년에는 뎀벨레가 이탈이 되고 완야마 다이어 윙크스 시소코 일단은 이 네명이 cdm 정도를 수행

 

cam으로는 알리 손흥민 에릭센인대. 이셋중 한명이 이탈되어도 예비전력 모우라. 라멜라가 있고 여기에 한두명 정도 더영입을 하면 될것이다.

 

 

베르통언.알더베이럴트 견고했던 중앙수비수 라인도 최근에는 산체스에 이어 포이스에게도 기회를 주며 새로운 라인업을 만들어나가는

 

포체티노만의 탁월한 감독관은 감탄을 하지 않을수없다.

 

 

 

본론으로 들어가 어떻게 손흥민은 2호골을 넣었는지에 대해 얘기해보자.

 

 

3일간격으로 연속경기가 강행되는 빡빡한일정에 토트넘은 3일뒤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마지막경기라고 볼수있는 매우 중요한경기가 있었다.

 

 

이에 포체티노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위해 케인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한다.

 

 

포체티노의 전술은 3백을 할시 3-4-2-1 또는 4-2-3-1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대 레스터시티가 강팀은 아니기에

 

4백전술인 4-2-3-1전술 카드를 내밀었고 그중심에는 손흥민이 젤 우선이었다.

 

손흥민을 윙어로쓸경우 가운대 알리는 고정자리이니 반대쪽윙어 모우라.

 

공격수 요렌테??? 나쁘지는 않지만 수비가 아쉬울 포체티노의 머리에선 더기발한 방법을 강구했다.

 

수비가단단하려면 시소코가 있어야 대는대 요렌테를 빼고 손흥민을 공격수로 넣자

 

그리하여 공격수 손흥민 2선 시소코 알리 모우라

 

3선 다이어 윙크스

 

수비수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오리에

 

최상의 전력이다.

 

주전인 해리케인과 에릭센에게 휴식을 주면서 수비가 견고하여 최악의경우 무승부는 갈수있는 포메이션의 구성이었고

 

후반전에 해리케인을 투입하여 1:0정도의 승리를 계산한 포체티노만의 아름다운 전략이었다.

 

 

그러나 손흥민 그가 또 해냈다.

 

전반 끝날무렵 그의 리그 2호골을 발사했다.

 

해리케인은 물개박수로 화답했고 포체티노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해리케인을 조금더 늦게 투입해도 되는 상황이 되어주었기에 에릭센도 충분한 휴식을 줄수 있는 상황이 된것이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가는 후반 알리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2: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그는 케인과 교체되며 게임을 마쳤고

 

3일뒤 바르셀로나 선발 명단에 오를것이다.

 

바르셀로나전은 변수가 없는한 케인. 손흥민 알리 에릭센 최상전력으로 상대할것이다.

 

손흥민대신 모우라가 나올가능성도 있긴하지만 어쨋든 그건 포체티노의 결정이다.

 

 

바르셀로나가 강팀이기 떄문에 손흥민보다는 모우라가 좀더 수비적으론 나을수 있다.

 

팀 이탈이 유력해진 케인. 알리. 에릭센을 이런중요한 경기에 안쓸리는 없기에

 

그셋은 이미 확정이고 손흥민과 시소코 모우라. 이셋중 누가 선택될지는 알수없다.

 

 바르셀로나급 강팀이 아닌이상

 

손흥민의 주전 위치는 확고해졌고 올시즌도 다량의 골을 넣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토트넘. 포체티노. 손흥민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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