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감의 색다른 시선
벤투의 볼리비아 평가전 리뷰 본문
금번 평가전은 백승호와 이강인이 합류되어 조금더 기대를 받게되고 있는 경기이긴하나
월드컵 평가전으로써 앞으로 주축이 될선수를 구분해야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다.
필자는 벤투전술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대 다만 남태희를 대체할 선수가 없어서 벤투식 티키타카가 남태희
공백기간동안 단한번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나마 대체선수로 황인범이 주력이 되었지만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점에서 아쉽기는 매한가지다.
축구는 11명이서 뛰는거지만 누구나 알고있듯이 두자리를 소화할수있는 멀티플레이어가 각광받고있는
현대의 흐름상 캉테처럼 수비공격을 전천후로 뛰어다닐수 있는 선수는 안쓰기가 어렵다라는 말이 정확할듯 하다.
계속 먼가 아쉬운 황인범이 왜 주전자리를 잡게 되었는지는 이부분에서 증명된다.
꼬마플레이어를 좋아하지 않는 벤투가 어쨰서 황인범은 주전으로 쓰는가?
황인범은 쉽게말하면 가짜공격수다 수비수를 보완해주는 역활이 주임무다.
황인범이 허리쪽에서 수비를 지원해주는 역활이 크다 보니 투톱전술을 실험해볼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볼리비아는 공격이 위협적인 팀이 아니기때문에 투톱이 가능하기도 한것이다.
벤투의 볼리비아전 전술은 4-1-3-2 였다.
벤투는 본인이 중용하는 선수는 고정이지 그선수가 이상이 있지 않는한 바꾸지 않는다.
고집이 상당히 세다.
월드컵에서 가장큰 활약을 보인 조현우를 제치고 선방면에서 가끔씩 싫수를 하는 김승규를 계속 선발로 쓰는대는
후방빌드업에서 킥과 패스가 조현우 보다 낫다는 점에서 이다.
수비수는 고정인대 김영권이 휴식을 취하는 바람에 권경원이 들어오게 되었고
좌측수비수는 홍철 우측은 김문환이 투입되었다.
좌측수비수는 사실 고정이 없는 자리라 누가 서도 이상하지 않지만 우측은 이용이 붙박이 주전이라 안나온부분이
의외일텐대 부상으로 이번 평가전에는 오지 못하게 되었다.
4-1-3-2 이기 때문에 정우영이 당연히 선발로 나오겠지 생각했겠으나 정우영도 훈련기간 컨디션이 매우 좋지않아
주세종이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하는대
말만 4-1-3-2 이지
사실은 4-2-3-1전술이다.
벤투는 4-2-3-1 전술을 버릴 생각이 없다.
우리나라는 수비가 약해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한명으로 수비가 될수가 없다.
황인범이 중용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벤투는 왜 평가전인대 백승호와 이강인선수를 테스트 해보지 않나요??????????
이질문은 수도없이 이루어질 질문인대 벤투의 생각은 간단하다.
그선수들이 우선이 아니기 떄문이다.
늘 모든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벤투의 핵심과제는 남태희자리를 매꿔줄 선수를 찾는 것!!
둘째는 손흥민의 득점력을 높여줄 방법을 찾는 것!!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기위해 테스트를 하는거지
백승호 이강인의 기량을 테스트해보는 자리가 아니다.
볼리비아전과의 경기에 대해 돌아가보자.
지동원은 마치 토트넘에 요렌테 마냥 중앙에서 혹은 측면에서 백패스및 동료들에게 패스만 해주는 역활인마냥
이타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의 공간은 제법 많이 열렸고 주세종과 황인범의 패스와 전개는 제법 잘맞아 떨어져 속도감있는 경기를
진행할수 있었다.
다만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였다. 지동원은 늘그랬듯이 지동원했고
손흥민은 어떻게든 골을 넣어보려고 수차례 시도했으나 아쉬움에 그치던 후반
벤투는 늘그랬듯 교체카드를 진행 한다.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를 투입하는 것이다. 골결이 약한 지동원과 황의조 교체
마찬가지로 골결이 약한 나상호와 이승우 교체
마찬가지로 골결이 약한 황인범과 이청용 교체
이 교체카드는 놀라울정도로 적중했다.
교체된 세선수 황의조는 거의노마크에서 좋아하는 슛팅을 떄리는 기회를 잡았고
이승우 역시 본인주특기 떄릴자리 만들고 강한슛팅을 한차례 칠 기회를 잡았고
이청용은 호날두를 빙의한듯한 엄청난 점프력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벤투의 첫평가전은 매우성공적이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손흥민이 뛸수있게 약간의 전술적 변화로 공간이 마니 발생되었고 교체투입이전 1차 멤버카드와 교체투입
2차카드의 명백하게 다른 색깔
벤투는 이부분을 더강화하는대 중점을 둘것이지 변화는 주지않을것이다.
한국대 콜롬비아전 누가출전할까 고민하는가?
고민할필요가없다. 동일한선수가 또 나가게 될테니
권창훈은 남태희를 대체할선수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남태희자리를 보조해줄 유일한선수이다.
필자가 본 나상호는 상당히 괜찮은 선수였다.
경험이 부족하여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저기서 잡으면 보나마나 볼을 뻇기지 하는 자리에서도
나상호는 볼간수능력이 특출났다.
볼을 뻇기지 않는것이었다. 벤투가 왜 나상호를 고집하는지 알수있는 부분이었다.
다만 황인범 나상호가 공격형에 있으면 골넣을선수가 있어야할자리를 둘이서 없애는 형식이라
손흥민이 포텐이 터져줘야 이전술이 먹히는 건대 손흥민이 막히면 이전술도 실패다.
벤투도 처음에 황인범을 반신반의하며 쓰다 주전이 되었듯이 백승호를 반드시 써봣음한다.
차후 남태희가 복귀하게 되면 아에 기회조차 못받을지도 모르니...
남태희와 황희찬이라는 두공격형 미들이 있기에 두선수가 없는 지금이 유일하게 뛰어볼 기회라 여겨진다.
백승호 이강인선수 훈련때 좋은모습 많이 만들어 역량을 인정받아 깜작 투입되는 큰기쁨이
이루어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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