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에 대하여

 

 

음색을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한다.

 

노래는 두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 누가들어도 집중되는 톤

 

둘째 , 안정적 발성과 뛰어난 가창

 

 

 

이중 첫번째인 음색 즉 누가 들어도 집중되는 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김필을 예로 들어보자 김필은 음색을 만드는대 수없이 노력했다고 인터뷰에 밝힌 바 있다.

 

김필의 허스키한 매력적인 톤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아 저래서 톤이 중요하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톤이 좋다면 노래를 잘하는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그 정도로 노래에 톤은 절대적이다.

 

운동을 예로 들자면 운동을 한 번도 하지 않았어도 타고난 능력으로 운동을 수없이 한 친구보다 더 잘하는 경우를 본적

이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가수를 예로 들어보자.

 

전인권이다. 전인권은 사람 목소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동물이 울부짖는듯한 기괴한? 목소리를 내는데

 

남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톤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으나 지금은 대다수가 그를 인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가수만 더 언급해 보도록 하자.

 

임재범이다. 임재범은 할아버지를 성대모사하면 나올 수 있는 그런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

 

조금 전문적으로 얘기하자면 흉성을 쓰는데 흉성과 두성을 잘 섞어서 매구간 허스키 보이스를 내는 것이 아니라

 

구간 구간 임팩트를 주는 방법을 쓴다고 보아야 한다.

 

 

 

 

자그럼 예는 여기까지 들기로 하고 음색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자.

 

 

음색은 매우 간단하다.

 

굵은 목소리를 내고 싶은지 감미로운 목소리를 원하는지 허스키한 목소리를 원하는지

강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원하는지 먼저 정해야 한다.

 

테이가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본인의 목소리는 이승철과 매우 흡사하였다.

 

매우 잘 부르는 노래실력이었으나 가수로써는 이승철을 모방하는 모방 가수가 될 우려가 있어서

그도 본인만의 음색을 위해 허스키한 목소리를 개발하게 된다.

 

테이 노래를 들어보면 중음이나 중고음 부분에서 흉성을 사용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일단 두 가지로 다시 요약하겠다.

 

본인이 가수가 되고 싶은 거라면 본인만의 음색을 개발하여야 한다.

조금 어려운 얘기지만 기존의 가수들과 겹치는 음색이라면 테이와 같이 무언가 다른 창법을 개발하여만 할 것이다.

 

두 번째 가수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냥 잘 불러 보이고 싶은 거라면 좋아하는 가수의 모창을 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노래를 듣는 사람은 그 가수의 음색에 익숙해져 있기에 다른 톤으로 굉장히 잘 부르는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해당 가수와 비슷한 톤으로 불러주는것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 부른다

평가될 수밖에 없다.

 

 

음색을 잘 만드는 방법은 일단 세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두성. 두성으로 부르면 노래가 감미로우며 송곳으로 찌르는 듯 노래에 파괴력이 생겨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집중도가 매우 높아진다.

 

 

둘째 흉성. 흉성은 중저음 또는 중음. 중고음에서 가장 강력함이 나타난다.

계속 흉성으로만 부르면 집중도가 분산되는 단점이있어서 

영어단어에서 엑센트를 붙이듯이 일정구간 포인트를 주듯이 사용해주면 매우 매력적으로 들리게 할 수 있다.

 

 

셋째 가성. 가성은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힘이 빠진 목소리 인대 일정구간의 가성 포인트를 주면

가창력이 뛰어난 것처럼 보이며노래 기술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진성과 가성의 성구전환이 부드러울수록 실력이 좋다 평가되기도 한다.

 

 

필자가 처음 음치탈출 방법에서 언급하였듯 일단 호흡과 발성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그 기본이 갖춰진 상태에서 음색을 만들고 잘 조절만 해준다면

그 누가 들어도 아 이 친구 노래 좀 하는구나 라고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노래를 좋아하고 연습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하시길 바라며 다음은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필자의 실력이 궁금하다면 해당 링크를 눌러보길 바란다.

 

https://youtu.be/KBPgiak_GU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