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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빠르게 적응했다. 시즌9호 홈런 시즌 타율 0.179 본문

야구.메이저리그

강정호 빠르게 적응했다. 시즌9호 홈런 시즌 타율 0.179

이경감 2019. 7.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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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로 인한 2년간의 자숙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40홈런을 목표로 벌크업을 더했던 그이기에

 

올해의 강정호 메이져리그 복귀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실력을 궁금해 하였다.

 

 

놀랍게도 그는 시범경기서 홈런1위를 할정도로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주었고

 

실전에 들어가면서도 공백이 무색할정도로 대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벌크업의 문제인지 홈런의 강도는 좋아졌으나 본인 특유의 삼진을 안당하고 컨택해내던 3할대 타율이 가능하던

 

본인의 장점을 잃어버렸다.

 

 

타율은 0.150으로 최악이었고 매체 기자들은 혹평을 퍼부었다.

 

그에게 더기대할것이 남아있는가?  등으로 주전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려버렸다.

 

경쟁자이던 모란은 꾸준히 제몫을 해주면서 강정호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허들감독또한 강정호에게

 

기회를 자주 줄수없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더욱이 최근 주전포수이던 서밸리에 부상으로 서밸리가 포수보직이 어렵게 되면서

 

서밸리를 지명타자던 내야수던 외야수던 다른보직으로 변경을 해야되는 상황이대자

 

주전으로 기회를 자주받지 못하는 강정호와 비교를 하며 대타로 활용시도 서밸리보다는 한방이 있는

 

강정호가 훨씬 우위에 있음을 보도된바있다.

 

강정호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늘그랬듯 천재는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다 했던가

 

많은기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벌써 9호홈런을 쳤다.

 

거의 전경기출전하고도 추신수는 이제 15호홈런인것을 비교해보면

 

홈런 갯수가 매우 높다는것을 짐작할수 있다.

 

스파클 생수, 50...

타율도 0.150에서 0.179리로 2할만 넘으면 홈런타자는 용서되는 메이져리그의 특성상

 

머리가 좋은 강정호는 이점을 적극활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주전경쟁에서 밀려도 본인의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기로 결정한것같다.

 

같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류현진은 본인과동일하게 내년fa인대 최고의 시즌을 보이고있다.

 

둘이 장난쳐럼 내뱉던말이 생각난다.

 

강정호 왈: 난저런 타고난 천재들이 싫어 재네들은 대충해도 잘하니깐 열심히 할필요가 없어

 

류현진 왈:  누가들으면 지는 천재아니고 연습벌렌줄알겠네 지도 천재면서.

 

류현진은 내년 계약금액이 기대해도 될정도의 가치를 평가 받을것이며

 

강정호 또한 방출해야되는것이 아니며 등등의 비아냥소리를 다잠재워버렸다.

 

필자는 강정호가 시즌 끝까지 기회를 받는다면 250이상의 타율과 15홈런이상의 홈런을 기록할것이라 확신한다.

 

 

사람마다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엔 한국타자중 역사상 최고의 타자인 강정호가 본인만의 홈런존이 생겨버렸다.

 

9호홈런까지 거의 동일한 실투들이 들어올떄마다 놓치지 않고 홈런을 치고있는 현재의상황은

 

한국에서 홈런왕이 되었던 전성기의 이승엽을 떠오르게 할정도다.

 

 

본인의 원래 올해 계획은 30홈런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거액의 재계약을 원했으나

 

올라간 체중과 적응못한 전반시즌의 출전시간 기회 박탈등으로 또다시 본인이 실력을 보여주어 올라와야하는

 

상황은 계속되었고 현재의 그는 100프로중 90프로정도 회복이 되었다 본다.

 

 

원래의 그라면 볼넷이 많았을건대 최근의 그는 타격감회복이 우선순위인지라 노스트라이크 3볼에서도 방망이를 휘두를

 

정도로 마음이 급하다.

 

 

넥센에서 50개이상 홈런왕을 치던 4번 박병호와 유격수임에도 40홈런을 친 5번 강정호

 

투수들에게 질문했던 인터뷰가 생각난다 둘중 누가더무서운가?

 

대다수의 투수들이 강정호를 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강정호는 늘 실투를 놔두지 않았다.

 

거기에 박병호와 가장큰 차이는 삼진왕 박병호랑 다르게 강정호는 삼진 비율이 눈에 띄게 적었던것

 

컨택능력이 좋아 볼넷이 매우높았다.

 

 

그런그였는대 올해 2019 메이져리그 성적을 보다보면 박병호기록과 매우흡사하다.

 

삼진아니면 홈런인 본인이 홈런타자인거마냥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는 것

 

마음이 급해서 그런것은 알겠으나 본연의 타격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홈런을 의식하고 떄리지 않아도 류현진의 느린커브를 손목힘으로 잡아당겨서 홈런을 친 유일한 타자였던 그는

 

이미 메이져에서도 통할수 밖에없는 중대형 거포이다.

 

그이유는 157키로를 홈런을 칠수 있는 패스트볼 킬러이기 떄문인대

 

박병호가 어마어마한 괴력이 있음에도 메이져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유일한약점

 

155키로이상의 속구를 단하나도 치지 못한다는 점

 

 

한국에서 박병호와 함께 홈런왕 경쟁을 하면서

 

40-40이란 대기록을 세운 테임즈또한 파워는 이미 검증이 된 선수이나

 

현재 메이져리그 성적은 0.263리에 13홈런일 뿐이다.

 

 

 

그냥 단순히 박병호 강정호 테임즈만 놓고 보자면

 

임팩트는 강정호 > 박병호 > 테임즈 순위다.

 

 

테임즈는 발도 빠르지만 박병호와 같은 약점이 있는 선수다.

 

155이상의 속구를 못친다는것

 

그럼에도 필자는 왜 테임즈보다 박병호를 높게사는가??

 

150이하의 속구시 홈런비율이 박병호가 앞도적이기 떄문

 

 

타자는 기본적으로 3가지로 판단이 된다.

 

홈런타자인가?

 

컨택능력이 되는가?

 

실투를 놓치지 않는가?

 

 

홈런타지일경우 투수는 그타자의 홈런존을 던지지않기위해 어떻게든 홈런존을 피해 투구하게 된다.

 

그러하여 홈런타자에게는 볼넷을 많이 줄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는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두번쨰인 컨택능력이부분은 스트라이크인척하는 볼에 방망이가 따라나오는가인대

 

박병호와 테임즈는 한국에서도 삼진 많기로 유명했다. 박병호는 늘심각했지만 테임즈또한 욕심이 많아 많았던편이다.

 

홈런타자가 더욱더위협적이되려면 볼카운투를 유리하게 잡고 스트라이크를 던지게 유도한뒤

 

마지막 세번째인 실투부분에서

 

그기회를 놓치지 않아야한다. ops라고 타자들의 능력치중 가장중요하게 평가되는 부분이있다.

 

기회에서 얼마나 잘칠수 있는가를 평가할수있는 지표로 생각할수있는대

 

 

 

여튼 이 세부분에서 강정호가 한국타자중 최고라 생각한다 필자는

 

추신수가 최고 아니냐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언급하지 않겠다.

 

 

여튼 시즌 말미에 강정호선수가 몇개의 홈런을 쳤고 타율은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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