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월 둘째주 프로야구 순위

 

 

놀랍게도 큰 변화가 생겨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기존에 필자가 적은대로 5개의 가을야구는 이미 정해진듯 싶었다.

 

 

나성범의 전력이탈로 인한 nc가 주춤은 했지만 nc를 위협할 삼성과 kt가 과연 뒤쫓을수 있을까 싶었는대

 

kt가 무료 9연승을 하면서 nc를 바짝 뒤쫓고 있다.

 

 

sk는 역시 염경엽의 마법덕택인가 안정적이란 표현보다 확정적 1등을 유지해가며 독주하고 있고

 

이를 두산과 키움이 엎치락 뒤치락 하며 쫓고있는 모양새다.

 

nc보다 우위에서버린 lg 그리고 마지막남은 자리를 놓고 nc와 kt가 싸우고 있다.

 

 

kt에 대한 얘기를 안할수 없다.

 

시즌 초반 롯데 한화 기아등과 함께 꼴지 유력후보이던 kt가 어떻게 살아났는가?

 

신기하게도 kt의 유일한 에이스 강백호가 전력이탈을 하고부터 연승을 하기 시작했다.

 

 

확실한 4번타자가 살아났기 때문인대

 

기존 4번은 늘 로하스였다.  3번 강백호 4번로하스 5번 유한준이었는대

 

유한준이 과거 이대호가 몰아치기로 스탯관리하고 좋은표현으로 미친놈 모드 들어갔을떄의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유한준이 멱살잡고 캐리를 하기 시작하면서

 

늘 제몫을 해줬던 로하스도 5번으로 배치되면서 한결 수월하게 타선정리가 된 모양새다.

 

 

거기에 황재균과 박경수등 기존주전들도 기본은 해주는 선수들이기에 그리고 중요한 포수

 

문제아 장성우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

 

 

키움의 상승세의 원동력도 시즌초반 조상우의 복귀를 언급한바 있지만

 

주전포수인 박동원이 돌아온부분도 매우크다.

 

 

반면 필자가 압도적 1위를 예상한 nc가 왜 몰락했는가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나성범의 이탈은 매우뼈아팠다.

 

고정 3번을 잃다보니 계속이리저리 떔빵질을 해도 매꿀수 없었고 필자가 언급한

 

3번 유일 대체자 권희동은 아직도 살아나고 있지 못하다.

 

그러다보니 스왑딜로 기아 이명기와 유망주인 이우성과의 맞트레이드가 일어나게된다.

 

 

기아는 올시즌은 이미 포기를 한상태라 유망주를 얻는 이득을 위해 이명기를 보낸것같고

 

nc는 3번타자에 적임자가 없자 박민우를 3번으로 내리기위해 리드오프 1번자리를 이명기로

 

못박기위해 트레이드를 성사시킨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그런대 또 문제가 생겼다 nc의 현재 유일한 4번타자 양의지마저 부상으로 약한달가량 이탈하게

 

생긴 것이다.

 

 

타선이 타팀들은 중심축이 잡혀서 유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아직도 3번자리를 못정해서 더이상 기회를 주는것이 어렵다 판단한 감독은 베탄코트를 방출하고

 

스몰린스키라는 새로운타자를 영입한다.

 

아직 몇경기안해서 스몰린스키가 역할을 해줄진 모르겠으나 타선이 이렇게 막강한대

 

5위를 하고있다는것 자체가 참으로 우스꽝스럽다.

 

 

이명기.박민우.양의지.박석민.모창민. 그냥 이다섯명만 잘활용해도 kt보다는 무조건 우위다.

 

국내 최고의 포수 양의지와 국대급 박민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현재의 성적은 매우초라하다.

 

 

부디 양의지가 없는동안 선전해서 5위를 지키길 바란다.

 

 

강백호가 없는동안 9연승을 한 kt처럼 좀 팀이 똘똘뭉쳐서 남탓하지말고 본인이 더열심히해서

 

조금더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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