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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2회차 한일전 결승 패배 . 준우승 리뷰 본문

야구.메이저리그

프리미어12 2회차 한일전 결승 패배 . 준우승 리뷰

이경감 2019. 11. 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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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가 2회차가 다음과 같이 열렸다.

1회차 우승자인 한국을 포함해 야구 상위권 12팀이 모여서 대결을 펼쳤다.

한국.일본.미국.대만.멕시코가 나름 강팀이고 나머지 팀들은 조금 떨어지는 팀들이다.

 

한번 팀들을 알아보자.

 

최종순위는 다음과 같다.

 

기대를 모았던 한일전 결승전에 대해 얘기해 보려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1번투수 에이스로 양현종을 픽했고 2번 에이스는 김광현이었다.

결승전급이 되면 알다시피 투수전이기에 한점한점이 중요한 게임이다.

 

승기는 한국이 잡았다.

1회에 일본선발투수가 흔들리면서 김하성의 투런포. 김현수의 솔로포로 3:0으로 달아난다.

 

기쁨도 잠시였다.  선발 양현종이 4회도 버티지 못한채 피홈런을 포함해 4실점하면서 역전을 당하고 만다.

한국에게 기회는 있었다. 그러나 번번히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중후반경기를 이어갔고

 

일본의 무서움은 그때부터였다.

한국도 한점차를 어떻게든 따라가기 위해 조상우를 이른 등판을 시킬정도로 한국은 급했다.

 

조상우는 제몫을 충분히 해줬다.  1실점 하긴 했으나 내줄수 있는 점수이다.

 

반면 우리는 상대의 중간계투 및 마무리까지 만화에서나 볼수있는 투수들을 상대로 완벽하게 제압당하며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를 진것이 문제가 아니라 한수아래라는 느낌을 받았다는것이 문제다.

 

일본은 한국에이스 조상우를 능가하는 투수를 여러명을 가지고 있었다.

 

포크볼을 던지는 158키로 강속구투수부터 그다음 이닝 나온 투수도 155키로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문제는 조상우는 속구와 슬라이더 뿐인데 일본투수는 공구질이 더화려했다.

 

본팀과의 계약상의 문제인지 한이닝씩 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그급의 투수를 상대로 칠수있는 한국

타자는 강백호가 유일했고 강백호도 158키로의 강속구에 깜작놀라 컷트를 하려다 볼을 건드리지도 못했다.

 

포크볼만 던지길래 변화구 투수인줄 알았는데 결정구로 158 강속구가 나올줄 누가 알았겠는가?

 

타격 9관왕을 하며 한국을 대표하던 이대호도 뱃스피드가 느려지면서 국대에서 자리를 양보했듯이

박병호선수에겐 아쉬운 얘기지만 은퇴해주는것이 한국을 위한 길이 아닌가 싶다.

 

 

일본뿐만아니라 대만 호주 미국등 에이스들의 투수들을 상대로 박병호가 해내긴 참으로 어렵다.

속구에 강점이 있는 타자들을 위주로 편성해줄수 있는 재편성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김하성 선수가 그나마 통할수 있었던건 빠른공에 어느정도 뱃이 따라가기 때문이다.

 

이정후 선수도 맹활약했으나 결승전에선  단한개의 안타도 치지 못한것은 속구를 아직 칠수있는 급이 아니기 떄문이다.

 

필자가 보기엔 속구를 칠만한 타자는 오재일과 강백호 뿐인데 두선수를 다음엔 집어넣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싶다.

 

 

 

이상으로 야구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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