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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감의 색다른 시선

2화. 롱런하는 직장인의 비결( 일을 오래다니는 방법) 본문

이경감

2화. 롱런하는 직장인의 비결( 일을 오래다니는 방법)

이경감 2020. 4. 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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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사실 직장인으로는 오래 다닌 적이 별로 없던 사람이라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에

일을 오래 다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결론부터 알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테니 결론은 직급이다.

 

 

그럼 내용에 대해 시작하겠다.

 

누구에게나 신입사원은 힘이 든다.

낯선 환경. 타인과의 마찰. 그리고 업무적으로든 상하관계 문제이든 나와 맞지 않는 특정인 때문이든 문제는 발생하게

된다.

 

누군가 오래 다닌 직장인에게 어떻게 오래 다닐 수 있는지 물어보면 가정 때문에 돈 때문에 다닌다고 흔히들 말을 한다.

그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명확히 들어가 보면 그것 때문만은 아닐 거다.

 

필자는 가설을 세워보았다.  ( 왜들 이직을 하려 하는 것인지에 대한 가설임 )

 

내가 A직종에 들어가서 연봉 3천을 받는다 가정.

최저임금이 연봉 2600이다 가정.

최저임금과의 괴리율은 약 400만 원 정도.

돈 적으로 생각하면 저 400만 원 때문에 현재 직종을 다니는 걸 수도 있고

1년 이상 재직 중이라면 퇴직금도 쌓여있기에 그 문제도 합해지면 3천250만 원이 되는 꼴이다.

(퇴직금이 합산된 괴리율은 650만 원 정도)  - 650이면 월급으로 50만 원 정도의 돈이니 무시할 만은 돈은 아니다.

 

그러나 최저임금과의 괴리율이 크치 않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리고 현재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곳을 들어가서 받을 수 있는 대우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더 좋은 곳이 널려있다면 현재의 직장을 다닐 마음은 더욱 줄어들 것이다.

 

(  필자가 예시를 든 것은 신입사원 얘기이다.

나이가 어리고 더 좋은 선택지가 많은 그들 입장에서는 이리저리 생각이 많다.

그러나 1년이 아니라 3년 이상 다녔고 임금인상분이 제법 일어났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퇴직금이 복리로 늘기 때문에

계산이 복잡해진다 현재 연봉에 퇴직금까지 합산해야 하고 향후 늘게 될 퇴직금 상승분까지 합쳐야 되니 예를 들어

3년 차가 연봉이 4천이었다 해도 월급 기준 333 + 퇴직금 기준 월 35만 정도는 플러스돼야 하며 그렇게 계산하면

연봉은 4400이 넘어버린다. )

 

 

그렇기에 회사 입장에서는 유능한 인재라면 붙잡아야 할 것이고 붙잡기 위해선 그에게 감투를 씌워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직급이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비밀은 직급이었다.

직급과 직책이 주어진다면 급여가 올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자존감과 일의 능률. 성취도 또한 높아진다.

사원이던 A군이 예를 들어 대리가 되었다 가정하자.

 

A대리가 지금 일을 그만두고 이직 시 바로 대리를 달수 있는 경우는 동종직에서 스카우트가 아니고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직급은 이직을 고민할 때 굉장한 플러스가 된다.

즉 직급으로 인해 이직을 하기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그럼 여기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해결되었다.

ceo입장에서는 함께하고자 하는 유능한 인재에게는 적지적소에 직급을 올려주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그 이상 직급을 보장한다는 기대감을 주면 되는 것이고

직장인 입장에서는 직급을 얻게 되면 사회적 지위라는 것이 생기니 조금 더 책임감을 갖게 되어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계기도 될뿐더러 소속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라는 말처럼 진급은 연봉의 상승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진급을

원하는 디딤돌이 되어 그들을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좋은 회사들이 서로의 관계가 돈독한것은 그런 소속감과 유대감이 형성되어서이다.

그 과정에는 반드시 직급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해야 하며 진급과 급여의 향상은 필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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