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비우고 채우기의 즐거움 ( 다이어트 포함 )

최근 티비를 우연히 보다가 차인표 부인 신애라 씨가 연예인들 집을 정리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방영하였다.

 

봉사도 많이 다니는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신애라 씨 정리법이 궁금했다.

 

신애라 씨는 이렇게 말했다.  정리의 기본은 비우는 것이다.

 

비움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한다.

 

 

필자는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하였다.

 

코로나 이후 확 찐자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필자 키는 185 정도에 몸무게가 83킬로가 되었다.

 

근육이 많은편은 아니라서 정상 몸무게로 보일 수는 있으나 배 나온 아재 몸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하다.

 

 

다이어트의 방식은 간단하였다.

 

아침과 저녁은 먹지 않는다.  대신 점심에는 먹고 싶은 것들 맘대로 먹는 방식을 선택했다.

 

1주일 만에 놀랍게도 5킬로가 빠졌다.

 

 

지난 편에서 적은 글처럼 의지가 강했기에 저녁에 수없이 먹고 싶은 식탐을 참아낼 수 있었다.

 

2주가 지난지금. 몸무게는 계속 78대를 유지하고 있다.

 

뼈나 근육때문은 아닌 거 같고 78 이하로는 잘 빠지지 않고 있다.

 

다만 폭식하던 필자같은 타입이 급격히 음식량을 줄이면 부작용은 따르는듯하다.

 

가끔씩 오른쪽 눈이 떨리는 부작용이 현재 발생하였다.

 

 

유튜브를 보다보니 살이 찌고 싶은 멸치들이 영상을 올린 것을 본적이 있다.

 

그들은 왜 살이 찌지 않는 것일까?

 

궁금했다. 놀랍게도 그들은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배가 나오지 않은 그들은 많이 먹었을 때 배가 튀어나오는 그것을 싫어하는 것이었다.

 

 

필자도 다이어트 이후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배다.  내장지방이 가득 찼는지 탄탄해지지가 않는다.

 

다이어트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다른 비유로 넘어가 보겠다.

 

 

집을 비우기를 결심하고 불필요한 짐을 비우게 되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비우기 이후에는 정리하기 재미가 있고 그 이후는 가장 재미있는 채우기 시간이 있다.

 

 

비우기와 정리하기는 다만 습관화가 되지 않으면 다시 쌓이고 지저분한 상태로 요요현상처럼 금방 되돌아간다.

 

비우기. 정리하기. 채우기는 집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머리를 비우고 정리하고 채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효율적인 생각과 효율적인 생활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우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볼 이유가 있다.

 

 

어떤 책을 읽을 때 그전에 가지고 있던 지식을 비우고 책을 읽는다면 조금 더 빠르게 책 내용이 습득이 된다.

 

약간의 단점은 있다. 책은 저자의 생각대로 집필을 했기에 저자가 누구인지 볼만한 책인지 엄격하게 선별할 필요가 있다

 

안 그러면 비우기 이후 책을 읽어서 새로운 지식을 채웠는데 잘못된 지식을 채우게 되는 단점이 생길 수도 있다.

 

 

응용과 발전은 어떤 쪽이든 계속될 수 있다.

 

 

다들 비우기를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