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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태클로 인한 트라우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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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태클로 인한 트라우마

이경감 2019. 11. 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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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토트넘과 에버튼의 프로미어리그 경기가 치뤄졌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알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며 1:0으로 앞서가던 도중

후반 33분경 상대팀인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스의 역습과정에서 백태클을 무리하게 시도해서

 

안드레고메스는 심각한 골절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손흥민이 고의로 그런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묘하게 겹쳤다.

무리한 백태클로 이미 발목이 돌아간 안드레고메스를 오리에가 미식축구하듯이 막으면서 부상이 더심해진듯 하다.

 

손흥민도 심한 반칙임을 알고 있었으나 상대가 그정도로 심하게 다쳤을것은 생각치 못했을것이다.

경기도중 가해자가 본인의 싫수를 인정하고 머리를 감싸지고 우는 모습은 스포츠 경기에서 본적이 없다.

 

손흥민은 그정도로 선하고 착한사람이었다.

감정에 매우 솔직했고 팬서비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해줄줄아는 행복한 청년이었기에 그는 더욱더 충격이 클것이다.

 

본인도 축구선수로써 부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고있는터라 본인이 창창한 선수의 인생을 망친것이 아닌가

크게 멘탈이 흔들릴것이라 본다.

이를 모를리 없는 토트넘 관계자들은 유례없는 심리치료를 해주겠다 적극 지원에 나섰으며

 

곧 월드컵예선이 치뤄지는데 주요전력인 손흥민의 이탈을 두려워하는 벤투도 손흥민을 적극 응원하며 격려에 나섰다.

 

필자의 의견은 조금 다르다.

멘탈이 무너지고 트라우마가 만약 생긴다면 위축될수 밖에 없다.

 

야구선수를 예로들면 얼굴쪽에 위협구나 혹은 맞았거나 그이후부터 트라우마로 인해 몸쪽공을 못치게 되는경우가

많이들 발생했다.

 

이를 보완하려 얼굴까지 헬맷을 이어주는 방식으로 타자들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적극지원할정도니 이게 얼마나 영향

이 큰지 알수있는 부분이다.

 

토트넘의 에이스로 인정받으며 해리케인과 투톱으로 거의 확정이 되어 올해 최대골을 넣을수 있을 정도로 상승세였던

손흥민은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부디 안드레고메스가 잘회복하여 손흥민의 마음을 한시름 놓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고

한동안 경기를 뛰지 않게 배려해줬으면 한다.

 

백태클의 징계로 3경기 출장정지인데 3경기보다 조금더 쉬게 해주는것이 어떨까 조심스레 걱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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