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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부임 5게임만에 손흥민 역대급 골. 토트넘 번리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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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부임 5게임만에 손흥민 역대급 골. 토트넘 번리 리뷰

이경감 2019. 12.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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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작년 챔스준우승으로 만들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후 무리뉴가 부임된지 5경기가 지났다.

무리뉴는 자신이 늘 강조하던 디테일을 기존에 토트넘 축구에 접목시켰다.

 

무슨 변화가 있겠나 싶지만 큰 변화가 존재하고 말았다.

 

일단 한국 국대에서 벤투 감독이 어떤 경기든 손흥민을 풀로 출전하며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싶은것처럼

무리뉴도 번리전에서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주고 말았다.

 

무리뉴의 이번년도 목표는 시즌 우승은 이미 넘어갔기에 챔스에 집중되지 않을까 싶다.

 

그는 현재 있는 선수들로 자신이 강조하던 디테일을 덧대이고 있다.

 

그가 맨유감독시절부터 갖고 싶어했던 알더베이럴트를 중심으로 산체스와 수비는 투톱체제로 확정시켰고

늘 불안하던 왼쪽수비는 결국 베르통언을 윙백으로 두면서 오른쪽 윙어 오리에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켰다.

 

 

오리에는 계속 오버랩핑가면서 비워있는사이 3백 개념으로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이 잡아주면서

다이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중앙부분을 도와주는 형식으로 수비를 채웠으며 놀랍게도 오리에의 오버랩핑 빈자리를

 

모우라가 그의 빠른 다리를 수비에 치중하는 그런 조금은 안타까운 희생을 강요당하고 말았다.

 

https://bitl.bz/sfZefX

 

겨울고미

 

oevery.com

반면 공격력의 극대화는 이렇게 전개된다.  토트넘 전술의 핵이 되어버린 손흥민을 좌측에 공격수지만 볼 간수가 되는

 

해리케인이 중앙쪽으로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면 손흥민 알리 모우라가 업사이드 트랙을 뚫고 튀어나가는 그런 공격시스

템인대 치달의 달인인 손흥민이 있기에 파괴력은 배가 될수 밖에 없는 전술이다.

 

무리뉴 부임후 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가동시키며 약간의 디테일의 차이로 해리케인의 희생을 강조했다 그후 알리가

살아났다.  알리는 늘 그만큼 하는 선수였지만 포체티노의 전술에서는 뒤쪽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구심점이 되다보니

골기회가 많이 나지 못했달까 그리고 무리뉴체제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가 되었나 착각될 정도로 해리케인이 아래로 내려

왔을시 알리가 최전방으로 대체된다.

 

현존체제에서 무리뉴의 눈에 환상적인 선수로 평가된 몇몇의 선수는 확연히 드러났다.

 

첫째 :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최고의 공격수 해리케인.

둘째 : 역습 축구의 걸맞는 롱킥 보유자 센터백 알더베이럴트.

셋째 : 치달 + 골결을 갖고 있는 손흥민

넷째 : 천재적 창의력 기술 능력을 갖고있는 알리

 

일단은 이네명만이 확연하게 무리뉴가 사랑에 빠진 4명이구 이선수를 주축으로 다양한 실험을 하고있다.

 

그러하여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에릭센은 점차 잊혀져가고 있다.

토트넘이 최근 5경기서 4승1패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에릭센의 가치는 평가절하 되어가고있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양측 윙어로써 윙백의 역할까지 소화해야하는 발빠른 선수라 골득점에서는 불리해질수 있으나

약팀을 상대로 많은 골을 넣으면 되니 그부분은 큰 문제는 없을듯하다. 케인도 마찬가지고

 

여튼 현존체제에서 손흥민은 번리전 마라도나를 빙의하는 수비에서 부터 혼자 치달로 70미터를 폭풍질주하며

EPL최고의 골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공격라인은 케인 알리 손흥민 + 모우라 ( 또는 세세뇽을 염두해두는듯)

세세뇽은 실경기를 사실 몇번 보지 못해서 필자가 언급하긴 어렵지만 윙백출신이라 수비력이 좋으니 강팀상대론

괜찮을듯하다 어차피 공격은 손흥민 케인 알리쪽에서 풀어주면되고 윙백 오리에가 오버랩핑가서 크로스 플레이이니

 

시소코도 개인기와 수비력을 갖춘 선수라 무리뉴체제에서 원픽이 되어가고 있다.

윙크스는 골이 없기에 밀려날것 같다. 시소코가 최근 득점포와 공격력을 발휘하며 입지를 다져가고있는 상황이라.

 

무리뉴의 토트넘 현재 6위까지 순위상승했기에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되는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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