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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감의 색다른 시선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벤투 감독의 마지막 전술 확인 시간을 갖게된 친선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 대 조지아 경기였다. 조지아란 나라가 생소해서 피파랭킹을 검색해 보았다. 피파랭킹은 94위로 우리나라보다는 두수정도는 아래인 나라다. 물론 피파랭킹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신뢰성은 가지고 있다. 선발라인은 약간의 파격이었다. 다음 9.10일 월드컵예선이 열리기전 마지막 점검인만큼 기존의 벤투와는 다르게 실험적 포메이션을 가져갔다. 이 부분은 매우 긍정적이다. 수비수는 김민재만을 남겨둔채 3백으로 실험적인 포메이션을 시도했다.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공격수는 이미 손흥민과 황의조가 낙점이 된 상황이었고 벤투의 머리속은 황의조가 없을시 대체방안을 만들고 싶은듯 했다. 다시한번 이정협을 시도했다. 이번에..

u-20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며 매우 공신력이 높은 경기이다. 20세이하가 출전할수있기에 당연히 20살위주로 선발하는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강인은 18살 막내지만 20살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기에 선발은 당연한 결과였고 그는 U-20 피파월드컵에서 준우승하였지만 뛰어난 활약으로 골든볼을 받기에 충분했다. 18세이하로 그동안 골든볼을 받은선수는 3명 뿐이었는대 87년 유고의 프로시네츠키선수 91년 포르투칼의 에밀리오 페이세 선수. 그리고 2005년 아르헨티나의 메시선수. 14년이 지난 지금 4번째 대한민국의 이강인선수. 골든볼은 마라도나 아구에로 메시 포그바 등등이 받던 수준높은 상으로써 이강인선수의 미래도 매우밝다고 확신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필자는 이미 이전에도 이강인과 손흥민을 비교하며 이..

2019 챔스는 바르샤를 꺽고올라온 리버풀대 아약스를 꺽고온 토트넘의 결승전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은 당연히 리버풀이 앞섯다. 세계최고의 수비수 반다이크는 강력했다. 올해 3월에 한국과 콜롬비아 평가전에서 한국 최고의 공격수 황의조와 토트넘의 신성 주전 수비수 산체스가 맞붙은적이 있었다. 황의조는 말할필요없이 컨디션이 최상이었던 상태였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의 주역이 되고 일본이 아니라 유럽에서 뛰어야하는거 아니냐 그정도의 화제가 되던상태라 황의조와 산체스의 대결은 눈에띄는 볼거리중 하나였다. 결과만 얘기하겠다. 황의조는 단한번도 산체스를 뚫지 못했고 마치 대학생과 중학생이 싸우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얘기를 왜꺼내냐고?? 반다이크와 케인이 그러했기에 얘기를 꺼냈다. 반다이크는 케인을 어린애 다루듯이 꼼작..

유벤투스를 꺽고 올라온 아약스. 맨시티를 꺽고 올라온 토트넘 챔스 4강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3년간 강팀을 만들어 놓고도 우승트로피가 없다는 약점으로 과소평가 되고 있는 포체티노감독. 그는 왜 명장인가? 그는 놀랍게도 모든선수를 관리 육성하고 있다. 모든포지션에 경쟁체계를 만들어서 도태되면 선발에서 밀릴수 있다는 선수들에게 채찍과 당근을 기가막히게 준다. 볼을 간수하고 점유하면서 빠른역습과 공격에 주안점을 두는 포테티노의 전술은 현대축구의 흐름에 잘맞는다. 계속 이적을 희망하던 주전수비수 알더베이럴트를 붙잡으면서도 산체스를 영입해서 주전수비수로 안착시켰고 현재는 매우못하지만 포이스라는 수비 선수도 육성중이다. 시소코는 최초 손흥민과 같은 윙어였는대 볼간수및 1:1돌파는 참으로 좋은선수인대 슛팅과 패스가 ..

위처럼 경기 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맨시티와의 챔스 1차전에서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하였고 승리의 1등공신은 손흥민이었다. 놀랍게도 해리케인이 또 부상을 당해 잔여경기들을 뛰지 못할것으로 예상되어 손흥민의 득점 커리어 하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호날도가 있던 시절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두팀이었다. 찬스가 다른대서 날지어도 호날두에게 패스를 줘야하는 그정도의 원맨팀이었다. 토트넘도 비슷한 경우다 해리케인팀이었다. 해리케인을 제외하고 해리케인만큼 득점할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어떻게 손흥민은 그자리를 파고들어 다량의 득점을 할수 있었는가? 토트넘은 공격수 한명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그런팀이다. 해리케인 팀이다 보니 그런훈련이 수도없이 반복되었다. 해리케인이 부상으로 이탈시 포체티노는 해리케인 자리에 늘 손..
벤투의 색깔은 역시 뚜렷했다. 볼리비아전은 이청용이 팀을구했고 콜롬비아전은 이재성이 팀을 구했다. 2:1로 콜롬비아를 이전 평가전에 이어 또 이겼다. 콜롬비아는 강했다. 그러나 벤투의 전술은 더 강했다. 벤투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더블 볼란치가 아닌 정우영 혼자 수비를 보는척 전술상은 만들었지만 가짜였다. 금번 1.2차전의 핵심은 가짜 공격형 미드필더 황인범이 수비수처럼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했기에 콜롬비아도 전반전에는 빈공간이 없어 절절매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볼을 뻇거나 우리쪽으로 넘어오게되면 역습의 전개 속도는 매우 빨랐다. 그 축에는 황인범이 존재했고 이재성이 존재했다. 벤투가 이청용-황인범-이재성 라인을 구축한 절대적 이유는 셋다 수비수급으로 수비가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벤투는 토트넘 포체티노의 ..
금번 평가전은 백승호와 이강인이 합류되어 조금더 기대를 받게되고 있는 경기이긴하나 월드컵 평가전으로써 앞으로 주축이 될선수를 구분해야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다. 필자는 벤투전술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대 다만 남태희를 대체할 선수가 없어서 벤투식 티키타카가 남태희 공백기간동안 단한번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나마 대체선수로 황인범이 주력이 되었지만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점에서 아쉽기는 매한가지다. 축구는 11명이서 뛰는거지만 누구나 알고있듯이 두자리를 소화할수있는 멀티플레이어가 각광받고있는 현대의 흐름상 캉테처럼 수비공격을 전천후로 뛰어다닐수 있는 선수는 안쓰기가 어렵다라는 말이 정확할듯 하다. 계속 먼가 아쉬운 황인범이 왜 주전자리를 잡게 되었는지는 이부분에서 증명된다. 꼬마플레이어를 좋..
벤투감독의 3월 a매치 친선경기 평가일정이다. 3월 22일 금요일 볼리비아와 3월 26일 화요일 콜롬비아와 두차례 평가전이 있을 예정이다. 울산과 서울 경기장에서 경기하게 되며 홈그라운드 이점으로 쉽게 이길것이라 생각된다. 금번경기는 기존경기에 비해 큰의미를 두게 되는 경기이다. 이유는 차세대 에이스인 백승호와 이강인을 합류 시켰기 때문인대 차후에는 뮌헨에 정우영 선수도 합류되리라 판단된다. 이들이 승선하게된 계기는 국대 선배였던 기성용과 구자철의 은퇴 덕분인대 이승우가 그랬듯 선발로 기용할지는 의문이다. 아시안컵에서 남태희의 부재를 대체할수 없었듯 벤투는 고심이 깊다. 남태희 자리에 대안이 없다. 황인범을 세우자니 킥력이 약해서 먼가 아쉽고 현재 예상되는 4-2-3-1 포메이션의 승자는 일단은 공격수는..